무안 남악 오룡지구에 '시티프라디움' 534세대 공급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들어서는 시티프라디움 조감도.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신규 아파트 534세대가 공급된다.

시티건설은 오는 22일 남악신도시에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의 견본주택을 마련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1층~지상 25층으로 총 7개 동, 534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를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짓는다.

남악신도시는 목포시 옥암동 일원과 무안군 삼향·일로읍 일원에 조성한 택지지구로 신흥 주거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남악과 옥암지구는 이미 아파트나 상가 등이 들어섰고, 오룡지구는 친환경과 어린이 안전 등으로 도시계획이 짜였다.

특히 남악신도시는 2005년 전남도청,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이 이전한 행정타운으로 각종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되고 있어 탁월한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시티프라디움은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등 남악·옥암지구의 생활편의시설도 이용이 용이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교육, 자연, 교통 등 오룡지구 내 주거 인프라도 탄탄하다. 더욱이 단지 안에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개교할 예정이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