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진로제시·미래대비 교육 강화
김윤태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전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부모가 원하는 최상의 교육기회를 공교육에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 이재명 정책싱크탱크 '세상을 바꾸는 정책' 부단장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교육기회의 실질적 균등화, 결과의 상향평준화, 사회통합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으로 △인성교육(분노조절, 마음수련, 리더쉽 훈련, 시간관리 등) △개인의 적성 및 잠재력에 따른 진로제시(수월성 교육기회, 교과 보충 학습 등) △4차산업혁명 등 미래대비 교육(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타, 메타버스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일상과 온라인에서 예의범절을 갖추게 하고 좋은 생활 습관을 기르는 기회를 공교육에서 책임지겠다"며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파악해 각자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특성에 따른 진로를 제시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기부여와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수월성 교육기회와 교과보충 학습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겠다"면서 "다가올 미래에 대처하는 역량을 공교육에서 기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