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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 대표축제'…2023 아태비즈니스페스티벌 경남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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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 대표축제'…2023 아태비즈니스페스티벌 경남 유치

입력
2022.05.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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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침체 지역 마이스업계 활력 기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및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 초석 마련

경남도 전경.

경남도 전경.


마이스산업 대표축제인 2023아태비즈니스페스티벌(APMBF2023)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및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 등 마이스 산업 지역위상 확립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을 내년 4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2022년 행사 개최지로 대전이 선정된 이후 차기 행사 유치를 위하여 경남도와 창원시,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협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은 (사)한국마이스협회가 주관하고 문체부 후원으로 2013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매년 협회원을 대상으로 개최하였던 연례총회를 확대해 2018년부터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로 확대됐다.

대한민국 마이스 대표 축제인 만큼 전국 마이스업계 관계자, 국내외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개회식과 기조강연을 포함한 공식행사와 전시마켓 및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로 이뤄져 마이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네트워킹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마이스산업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경남의 마이스환경과 관광자원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 마이스 개최지로써 창원컨벤션센터를 홍보하고 도내 유니크베뉴와 산업현장 시찰 등 풍부한 현장학습을 제공해 행사를 차별화할 계획이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힘들었던 도내 마이스산업에 생기가 돌고, 나아가 지역경제와 관광업계에까지도 활력을 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며 "마이스인들 뿐만 아니라 경남도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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