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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한강뷰 집 사는 중…고2쯤 더 넓은 곳 가고파"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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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한강뷰 집 사는 중…고2쯤 더 넓은 곳 가고파" ('홈즈')

입력
2022.05.0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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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이 '구해줘! 홈즈'에서 인턴 코디로 활약했다. 그는 키, 집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MBC 캡처

정동원이 '구해줘! 홈즈'에서 인턴 코디로 활약했다. 그는 키, 집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MBC 캡처

가수 정동원이 한강이 보이는 집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간이 흐른 후 더 넓은 집으로 이사 가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정동원이 출연했다. 덕팀의 인턴 코디 정동원은 붐과 함께 발품 팔기에 나섰다.

박나래는 정동원을 반기며 "2년 전에 다른 방송에서 만났는데 그때 저희 키가 똑같았다"고 했다. 이에 정동원은 박나래 양세형과 키를 비교했다. 정동원은 세 사람 중에서 제일 컸다. 양세형은 "동원이의 엉덩이가 내 엉덩이를 누르고 있다. 다리가 길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서울로 학교를 옮기면서 자취를 하게 됐다. 집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했다. 이어 "지금 자취방은 제가 직접 부동산에 연락해서 구했다. 매니저님이랑 함께 집을 보러 간 뒤 계약만 어른들과 했다"고 전했다.

집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조건으로는 한강뷰를 꼽았다. 정동원은 "한강뷰가 아직 안 질렸다. 학교 가기 전에 한강을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2학년쯤 되면 더 넓은 집으로 가고 싶다"고 했다.

중구 정동으로 향한 정동원과 붐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집을 소개하며 '광화문 연가' '청포도 사랑' '내 마음속 최고' '앗 뜨거' '돌리도' 등 다양한 노래를 불렀다. 정동원은 예리한 관찰력을 뽐내며 인턴 코디로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달 25일 첫 미니앨범 '손편지'를 발매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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