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제41회 스승의날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내고 교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13일 "우리 아이들과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는 선생님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애써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지만, 저는 우리의 미래를 의심해본 적이 없다"면서 "우리에게는 변화의 힘보다 강한 사랑과 헌신의 힘이 있기 때문이다. 그 힘의 주역은 바로 교육 현장을 지키고 계시는 선생님들"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사랑하고 교육하는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새 정부에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선생님들의 열정에 걸맞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잘 반영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이 땅의 모든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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