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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아내·처제와 월세집에서 살아...1억 전세 신혼집 찾는다" ('자본주의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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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아내·처제와 월세집에서 살아...1억 전세 신혼집 찾는다" ('자본주의학교')

입력
2022.05.1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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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가 결혼 전 여자친구와 동생이 살고 있는 집에서 함께 살았다고 털어놨다. KBS2 '자본주의학교' 캡처

슬리피가 결혼 전 여자친구와 동생이 살고 있는 집에서 함께 살았다고 털어놨다. KBS2 '자본주의학교' 캡처

새신랑 슬리피가 아내, 처제와 함께 산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15일 방송된 KBS2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슬리피가 신혼집을 찾기 위해 서경석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서경석의 집에 감탄하며 "너무 좋다. 한강뷰다. 드라마에 나오는 집 같다"고 말했다.

녹화 당시 결혼 전이었던 슬리피는 서경석에게 청첩장을 건넸다. 그는 "힘든 시기에 (아내가) 곁에 있어줬다. 사실 결혼은 꿈도 못 꿨다. 결혼할 돈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문제는 마무리가 됐냐"는 서경석의 질문에 "아직 끝나진 않았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번 돈이 0원인 게 법원에서 인정이 됐다"고 답했다. 슬리피는 "혼자 회사를 차리고 차 60만 원짜리 구매해서 혼자 전화받고 스케줄 잡고 열심히 했다"고 고백했다.

신혼집을 구하지 못했다는 슬리피는 "여자친구가 친동생과 둘이 살고 있다. 일단 제가 거기 들어가서 산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여자친구가) 월세로 살고 있는데, 최대한 빨리 전세로 옮길 계획"이라며 "창문이 좀 맞았으면 좋겠다. 이중창으로 꽉 닫히는 집이 꿈"이라고 했다.

슬리피가 원하는 조건은 서울 지역의 전세 1억 원 매물이었다. 이에 서경석은 "현재 예산으로는 어렵다. 대출이 가능한지 보자"고 제안했다.

슬리피는 "복잡하게 느껴져서 안 했다"고 말했고, 서경석은 어플을 통해 예상 대출금을 확인하는 방법을 슬리피에서 차근차근 알려줬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달 8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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