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진 공모전 포토 콘테스트
7월15일까지 삼성폰 촬영 작품 접수
경북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지역의 기업사랑과 의지를 담아 총상금 6,000만 원의 사진 공모전인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를 열어 주목받고 있다.
공모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구미국가산업단지와 구미가 기업친화형 도시임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 마련했다.
구미시와 구미상의는 지난 23일 공모전 홈페이지인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작품 접수는 7월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한다.
응모작은 반드시 갤럭시폰으로 촬영해야 한다. 주제는 전국 근로 현장의 모습을 담은 ‘나의 일터를 담자!’와 구미의 문화·관광지 등을 배경으로 하는‘구미 어디까지 가봤니?’의 2가지다. 지난 3월 22일 이후 찍은 사진을 누구나 제출할 수 있다.
연령 성별 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2가지 주제 모두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는 주제 적합성·홍보성·독창성·작품성 등을 종합 고려해 총 94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8월 중 발표하며, 시상식은 9월 중 있을 예정이다.
공모전 상금은 대상 1,000만원, 금상(3명) 500만원, 은상(5명) 200만원, 동상(7명) 100만원, 장려상(10명) 50만원, 입선(65명) 20만원 등 총 6,000만원이다.
또 청소년(14~19세) 특별상 수상자 3명에게는 최신 삼성 스마트폰이 수여되며 공모전 수상작은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역·동대구역 등에 전시돼 일반인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배용수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국내 관광 활성화와 뜻깊은 사진공모전을 계기로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산업문화도시로서의 구미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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