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 훈이 오는 29일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탱고뮤직 제공
그룹 유키스 훈이 오는 29일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탱고뮤직 제공
그룹 유키스 훈과 걸스데이 출신 황지선이 오는 29일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소속사 탱고뮤직은 27일 훈과 황지선의 모습이 담긴 로맨틱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앞서 유키스 훈은 오는 29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훈은 말끔한 턱시도 핏을 자랑하며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탱고뮤직 제공
공개된 사진 속 훈은 말끔한 턱시도 핏을 자랑하며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클래식한 블랙 턱시도에 보타이를 갖춰 입은 훈은 그윽한 눈빛과 부드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 속 훈은 붉은 장미 꽃다발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설렘 가득한 얼굴로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결혼을 앞둔 새신랑의 설렘을 대변했다.
예비 신부와의 '선남선녀 비주얼' 역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야경을 배경으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로맨틱한 투샷을 완성해 팬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훈은 지난 6일 걸스데이 전 멤버 황지선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과거 같은 뮤지컬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유키스 훈은 2009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한 뒤 2011년 유키스 멤버로 합류했다. 지난 2021년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종료 이후 훈은 멤버 수현 기섭과 함께 탱고뮤직으로 이적해 개인 활동을 비롯해 유키스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훈과 백년가약을 맺게 된 황지선은 지난 2010년 걸스데이의 원년 멤버로 데뷔했으나 같은해 10월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한 뒤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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