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3대 영화제 남자배우상
송강호가 칸영화제 최우수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브로커’의 송강호는 28일 오후(현지시간) 열린 제75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한국 남자 배우가 세계 3대(칸ㆍ베를린ㆍ베니스) 영화제에서 경쟁 부문 배우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로커’는 일본 거장 고레에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가수 아이유) 이주영이 출연했다.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를 몰래 빼돌려 불법 입양을 시키려는 일당과 아기의 엄마가 뜻하지 않게 여정을 함께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국내 영화사 집이 제작하고, CJ ENM이 투자한 한국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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