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1만명대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닷새 만에 다시 20명 밑으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만2,6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808만323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2,018명, 경기 2,839명, 인천 432명 등 수도권에서만 5,289명 발생했다. 이밖에 부산 538명, 대구 794명, 광주 420명, 대전 446명, 울산 394명, 세종 140명, 강원 468명, 충북 457명, 충남 631명, 전북 520명, 전남 467명, 경북 1,008명, 경남 817명, 제주 257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6명이다.
사망자가 19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158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188명으로 전날보다 8명 줄었다. 치명률은 0.13%이며 입원 환자는 107명이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1만2,852명이며 전체 재택치료자는 12만825명이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인 집중관리군은 6,991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12.5%, 준중증 16.3%, 중등증 12.7%, 생활치료센터 4.9%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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