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23일 이후 4개월만에 처음
수도권 2,784명, 비수도권 3,172명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29일 오후 9시 현재 전국에서 5,95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000명 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23일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95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만2,333명)보다 절반 이상인 6,377명 줄었다.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올해 1월 23일(5,675명) 이후 가장 적으며, 일요일 기준으로도 1월 23일부터 19주 사이 최저 기록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784명(46.7%), 비수도권에서 3,172명(53.3%)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401명, 서울 1,120명, 경북 497명, 경남 353명, 강원 296명, 대구 280명, 인천 263명, 충남 261명, 전남 234명, 전북 228명, 충북 214명, 광주 200명, 대전 174명, 부산 141명, 제주 117명, 울산 109명, 세종 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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