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0명대로 감소했다. 131일 만에 최소치다. 사망자는 7개월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6,13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808만6,462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1,120명, 경기 1,470명, 인천 276명 등 수도권에서만 2,866명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190명, 대구 301명, 광주 202명, 대전 174명, 울산 109명, 세종 68명, 강원 296명, 충북 214명, 충남 279명, 전북 228명, 전남 234명, 경북 497명, 경남 353명, 제주 124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8명이다.
사망자는 9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167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178명으로 전날보다 10명 줄었다. 치명률은 0.13%이며 입원 환자는 86명이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7,491명이며 전체 재택치료자는 10만8,896명이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인 집중관리군은 6,314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12.7%, 준중증 17.0%, 중등증 12.5%, 생활치료센터 3.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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