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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국정수행 '잘한다' 54.1% VS '못한다'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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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국정수행 '잘한다' 54.1% VS '못한다'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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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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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23~27일 유권자 2,516명 조사
전주보다 '긍정 평가' 2.0%포인트 상승
20대 제외한 나머지 연령층 모두 올라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회의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회의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올라 54%대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23~27일(5월 4주차) 만18세 이상 성인 2,51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긍정 평가)는 응답이 54.1%, '잘못하고 있다'(부정평가)는 37.7%로 나타났다.

전주(5월 3주차)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2.0%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2.9%포인트 낮아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16.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긍정 평가)은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라(2.7%포인트↑)를 비롯해 부산·울산·경남(8.3%포인트↑), 서울(3.3%포인트 ↑), 대전·세종·충청(1.6%포인트↑) 등에서 오른 반면 여당 지지층이 강한 대구·경북(3.4%포인트↓)에서는 오히려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18~29세, 51.2%→49.6%)를 제외하고는 모든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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