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2~6일 예천스타디움서 열려
남자 높이뛰기 간판스타 우상혁을 비롯한 육상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제5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2~6일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경북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전국육상경기대회에는 초·중·고등부, 대학·일반부 육상 엘리트 선수가 모두 참가한다.
한국 육상의 간판선수들 또한 출전해 관심을 끈다.
높이뛰기 우상혁은 3일 출전 예정이고, 한국 100m 신기록 보유자 김국영(광주광역시청)과 5월 익산 전국실업대회에서 100m 10초18을 기록하며 단숨에 스타로 떠오른 이준혁(한국체대)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벌인다.
고등학교 때부터 한국 단거리 미래 유망주로 꼽히던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시청)와 여자 400m 유망주 양예빈(전남체고), 유튜브 등 SNS육상스타 김지은(전북개발공사)도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태국 남자 단거리 국가대표팀이 한국 국가대표팀과 400m 계주 경기를 이벤트로 치를 예정이다.
엘리트 선수 경기 외에도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전국 생활체육 육상경기도 함께 열려 시·도 대항 뜨거운 승부전이 예상된다.
대회기간 예천스타디움 관중석은 전면 개방돼 경기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참가가 예상돼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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