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우리동네 생활문화’ 공모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해 ‘우리동네 생활문화’ 프로그램 공모 접수를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은 동대문구 및 인근 자치구 소재의 문화공간이다. 개인이나 단체의 경우 문화공간과 공동 기획해, 컨소시엄 협약 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공간 내에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5회 이상 운영해야 한다. 또 사업 기간 중 진행하는 전문가 기획 워크숍(4회) 및 성과공유회에 참석할 수 있어야 한다. 최종 선정되면 프로그램 운영 대관료 150만 원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운영하는 동대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생활 속 문화거점을 발굴하고, 생활문화 활동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동구, 패션 취업준비생 지원 프로그램 운영
서울 성동구가 패션 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현장교육을 통해 취업 및 창업까지 지원하는 ‘디지털 패션 솔루션 취ㆍ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39세 미만 청년 실업자 중 패션 관련학과 졸업생이나 현업 종사자, 관련 업계 근무 경력 보유 여성이다. 20명을 선발해 다음 달 4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6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2주간 패션 관련 기업체에서 현장 실습을 실시한다. 교육과 현장 실습 평가를 통해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9월부터 12월까지 인턴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구는 교육수료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청년인건비의 90%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기업 부담을 줄이고 고용을 높여 실질적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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