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연인 김지민 향한 무한 애정
코미디언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의 궁합 결과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김종민 최진혁과 함께 역술가를 찾아갔다. 역술인은 김준호에게 김지민과의 궁합에 대해 말해줬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김준호는 "47세 이후 결혼을 했을 때는 백년해로를 한다. 이제야 결혼운이 열리고 배필운이 들어와 있다"는 역술인의 말에 미소를 지었다. "김지민 사주에 집적대는 남자가 있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역술가는 "집적대도 이분 자체가 커트를 잘한다. 굉장한 의리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말로 이기려고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김준호는 "어떻게 아셨느냐. 이기려고 해봤는데 못 이기겠더라"며 공감했다.
김준호는 내년까지 결혼을 안 하면 2024년에 배필 인연이 끊어진다는 역술가의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에 "사랑에 유통기한이 있느냐. 18개월 남은거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올해와 내년 안에 결혼하면 이혼 수는 없다는 궁합 결과에 흡족해하는 그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미운 우리 새끼' 반장 선거를 앞둔 김준호는 김종민 최진혁 포섭 작전에 나섰다. 하지만 최진혁이 김종민 라인을 선택하자 "어디 가서 창피하지 않겠냐"며 도발했다. 김준호는 '김종민 딱밤 대신 맞기' '김지민 친구들 소개팅 주선' 등 맞춤형 공약을 제안하며 두 사람의 마음을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김준호는 "함께해 준다면 우리 셋이 '미운 우리 새끼'를 접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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