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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자문위원단 꾸려 외연 확장 나선다

입력
2022.06.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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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왕재)은 24일 대외협력 활동 강화를 위한 자문위원단을 꾸려 노조의 외연 확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은 최근 노조 임원과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 위원장’ 직제를 추가로 신설했고, 사무처 및 실무부서에서 ‘고문·자문위원 임면에 동의’를 담당할 수 있도록 조합규약을 개정했다.

이왕재 노조위원장은 “우리 노조는 그동안 노사상생협의회 운영, 조합원 근무환경 개선 및 복리후생 증진, 조직·교육·홍보사업 등을 통해 노조의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며, “한편으로는 조합원들의 대외협력 활동 강화와 외연 확장 필요성에 대한 꾸준한 목소리를 경청해 이를 조합규약 개정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왕재 노조위원장(오른쪽)과 이성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외협력실 과장이 위촉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이왕재 노조위원장(오른쪽)과 이성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외협력실 과장이 위촉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은 이날 국립재활원노동조합지부(서울 강북구 소재)에서 이왕재 노조위원장과 국립재활원 정승문 노조지부장 및 김홍규 노조부지부장 등 노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진행, 소통협력 분야에 이성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외협력실 과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왕재 위원장은 이번 위촉 배경에 대해 “이성우 자문위원은 정부기관 및 공공 노조 등 여러 영역에서 자문 활동을 할 정도로 해당 분야에 대해 이해가 깊고, 경험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왕재 위원장은 “우리 노조는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고문 및 자문위원으로 영입하여 노조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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