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루카쿠, 첼시 떠나 인터밀란으로 유턴

알림

루카쿠, 첼시 떠나 인터밀란으로 유턴

입력
2022.06.30 08:12
0 0
로멜로 루카쿠. 로이터 연합뉴스.

로멜로 루카쿠. 로이터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골잡이 로멜루 루카쿠(29)가 1년 만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밀란으로 돌아갔다.

인터밀란은 3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루카쿠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1년 임대형식이며 임대료는 800만 유로(약 109억2,000만 원)다. 루카쿠는 인터밀란 복귀를 위해 임금 삭감을 받아들일 만큼 밀라노 복귀를 원했다.

루카쿠는 201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EPL)를 떠나 인터밀란에 입단했다. 인터밀란에서 2020-21시즌까지 리그 72경기에 나와 47골을 넣었다. 이 같은 눈부신 활약에 첼시는 지난해 8월 루카쿠와 5년 계약을 맺었다. 당시 첼시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로 9,750만 파운드(약 1,547억 원)을 지불했다. 구단 역대 최고금액이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첼시에서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2021-22시즌 EPL 26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루카쿠는 지난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1년 만에 인터밀란으로 돌아온 루카쿠는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이라며 “팬들과 팀 동료들의 애정이 날 다시 밀라노로 이끌었다. 다시 돌아올 수 있어서 놀랍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주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