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북에도 한밤중 7개 약국이 문을 연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북에도 한밤중 7개 약국이 문을 연다

입력
2022.06.30 10:30
0 0

포항 구미 등서 오후 10시~오전 1시까지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청 전경.


7월부터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공공심야약국이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된 가운데 경북에서도 7개 약국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문을 연다.

경북지역 공공심야약국은 △포항시 오천읍 서문제일 △포항시 상원동 두꺼비 △김천시 율곡동(역신도시 내) 드림 △경산시 자인면 복광당 △칠곡군 약목면 대구 △영천시 망정동 예약국 △상주시 남성동 수정온누리 총 7개다.

이들 약국은 약국 사정에 따라 주간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연속 또는 일시적으로 닫았다가 심야에 다시 열 것으로 보인다.

심야약국은 의료취약시간대인 휴일과 심야시간대에 상비약 구입 등에 있어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약사에게 복약지도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약국이다. 하지만 이용자가 별로 없어 약국 자체에 맡겨두면 문을 열 약국이 사실상 전무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심야약국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7월부터 전국적으로 운영하게 된 공공심야약국은 경북 7개 등 62곳이다.

이와 별도로 경북에서는 포항 경구 안동 구미지역 11개 약국이 야간에도 운영하고 있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은 도민의 심야시간대 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고,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투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여약국을 확대해 도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광진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