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남편과 3, 4주 동안 연락을 하지 않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성유리가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와 결혼했으며 지난 1월 쌍둥이 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성유리가 결혼 전 남편과 3, 4주 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밝히자 출연진은 이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연애 때) 남편이랑 잠깐 헤어졌었다. 남편은 '헤어진 게 아니라 연락을 잠시 안 한 거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화나서 연락을 안 했는데 남편도 안 하더라. 헤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선물을 들고 찾아왔다. 프러포즈 비슷한 걸 하더라.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성유리는 사랑 전문가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그는 "결혼도 많이 시켰고 연애 연결도 많이 해줬다. 이혼 위기에 빠진 친구들을 많이 도와줬다. 아직 잘 사는 친구들이 많다"고 밝혔다.
한편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연인들에게 다시 한번 사랑을 말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전 연인과 리콜 식탁을 통해 대면한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스튜디오의 리콜플래너와 시청자들은 헤어진 연인들이 리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게 된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