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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탄 '우영우', 화제성 19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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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탄 '우영우', 화제성 197% 상승

입력
2022.07.1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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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앞서는 기록
박은빈, 출연자 화제성 부문 2주 연속 1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향한 대중의 반응이 뜨겁다. ENA 제공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향한 대중의 반응이 뜨겁다. ENA 제공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향한 대중의 반응이 뜨겁다.

11일 굿데이터 TV화제성 연구팀은 7월 1주차 굿데이터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ENA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였다. 이 작품은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됐다. 화제성을 구성하는 4가지 요소인 뉴스, VON(Voice of net), SNS, 동영상 전 부문 1위에 올랐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우영우 역할을 맡은 박은빈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강태오와 주현영도 각각 2위와 4위를 기록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기록한 화제성은 방송 첫 주 대비 197% 증가한 11만5,316점이었다. 지난주보다 3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는 동일 조건에서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154%를 앞서는 기록이다.

굿데이터 원순우 대표는 "입소문으로 추천을 받은 이들이 본방 시청으로 몰리는 동시에 손쉽게 OTT를 통해 추가 시청을 하는 이들이 급증하는 투 트랙(two track) 효과가 화제성에 반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주의 화제성 점수를 차주에도 넘어선다면 매우 가파른 시청률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KBS2 '황금 가면' 또한 화제성이 크게 증가해 4위를 기록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차예련 연민지 나영희 정민준 이중문 등이 3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동영상 부문 2위를 기록 중이기도 하다. tvN '환혼', SBS '왜 오수재인가'는 TV화제성 톱10에서 각각 2위와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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