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재준이 아내 이은형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재준은 이은형과 10년째 키스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강재준이 이은형을 언급하며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탁재훈과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날 강재준은 "아내 이은형과 10년간 연애하고 결혼 한지는 6년 차"라고 밝혔다. 또한 "키스를 안 한 지 10년이 돼간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강재준은 "키스는 오늘 당장도 할 수 있는데 자연스럽게 안 된다"면서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이럴 바엔 이혼하는 게 낫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상민은 강재준 황제성 김용명에게 아내의 뒤꿈치를 찾아보라고 했다. 강재준은 "저는 확신한다"며 단번에 아내 이은형의 뒤꿈치가 담긴 사진을 골라내 놀라움을 안겼다. 점 위치를 맞히는 문제에서도 "얼마 전에 다쳐서 안다"며 자신 있게 선택했다. 그러나 이는 김용명 아내의 사진이었다.
강재준의 사랑꾼 면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이상민은 "재준이가 내조를 진짜 잘한다. 아내가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는데 재준이가 응원하러 가더라"고 전했다.
한편 강재준 이은형은 2017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종영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함께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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