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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아시아권서 저력 발휘…글로벌 흥행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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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아시아권서 저력 발휘…글로벌 흥행 예약

입력
2022.07.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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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구원투수 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글로벌 OTT 넷플릭스서 흥행 돌풍 예고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해외 흥행 신호탄을 본격적으로 쏘아올렸다. ENA 제공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해외 흥행 신호탄을 본격적으로 쏘아올렸다. ENA 제공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해외 흥행 신호탄을 본격적으로 쏘아올렸다.

13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우영우'는 지난 9일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8위를 기록한 뒤 전날까지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온라인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우영우'는 아시아권 국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영우'는 앞서 일본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태국 등 8개국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유럽 남미 국가에서 총 31개 언어로 추가 공개되면서 글로벌 흥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우영우'의 경우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아님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흥행의 의미를 더한다.

국내외로 사랑 받고 있는 '우영우'의 화제성은 당분간 계속 지속될 전망이다. 드라마TV 부문 2주 연속 1위에 오르면서 인기를 입증했다. 아울러 주연을 맡은 박은빈을 비롯해 강태오 주현영 강기영 등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권을 나란히 차지했다.

앞서 굿데이터 원순우 대표는 '우영우'의 화제성 수치와 관련 "입소문으로 추천을 받은 이들이 본방 시청으로 몰리는 동시에 손쉽게 OTT를 통해 추가 시청을 하는 이들이 급증하는 투 트랙(two track) 효과가 화제성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한편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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