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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상상 속에서 500번 죽였다" 눈물 고백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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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상상 속에서 500번 죽였다" 눈물 고백 ('금쪽 상담소')

입력
2022.07.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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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찾았다. 그는 과거를 회상하며 울먹였다. 채널A 캡처

미자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찾았다. 그는 과거를 회상하며 울먹였다. 채널A 캡처

배우 장광의 딸인 개그우먼 미자(장윤희)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찾았다. 미자는 과거를 회상하며 울먹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미자 전성애 모녀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미자는 "쉬지 않고 따발총처럼 나오니까…"라고 밝혔고 전성애는 "나 그렇게 잔소리 안 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미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혼전 순결이다.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더라도 둘이 있으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성애는 "내가 언제 그런 이야기를 했느냐"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자는 눈물을 흘리며 과거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이만한 식칼을 가지고…"라고 했다. 이후 울먹이며 "상상 속에선 500번씩 죽였다"고 털어놨다.

미자 "어머니 잔소리 너무 심해"

미자는 지난 3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어머니의 잔소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미자는 어머니와 관련해 "잔소리가 너무 심하다"고 말했다. 이에 전성애는 "말을 굉장히 아껴서 열 번 할 거 한마디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그의 말을 들은 미자는 "남친이 생겼단 이야기를 듣고 그날 일단 밤을 샜다. 아침까지 질문이 쏟아졌다"고 털어놨다.

미자는 전성애의 어마어마한 질문 속에 일주일 동안 시달렸다고 말했다. 전성애는 "(미자가) 내가 궁금해하는 얘기를 하나도 안 했다. 왜 이렇게 시크릿이냐"고 했고 미자는 "첫 키스를 어디서 했냐고 물어보는데 내가 어디까지 대답해야 하느냐. 첫 키스를 어머니가 왜 궁금해하느냐"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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