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수지, 출산 후 예능 복귀 신호탄
소속사 "최상의 컨디션"
코미디언 이수지가 출산 후 56일 만에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다.
2일 소속사 IHQ는 이수지가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 번 더 체크 타임'을 시작으로 방송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IHQ는 "출산 후 회복에 전념해오던 이수지가 팬들 앞에 나서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충분한 휴식으로 몸도 마음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유쾌한 입담으로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번 더 체크 타임'은 이수지가 출산 전 MC로 활약했던 프로그램으로 휴식기를 갖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바 있다. 아울러 출산 전까지 출연하던 MBN '알토란'에도 복귀한다.
이수지는 2008년 SBS 10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재데뷔했다. 최근 'SNL 코리아'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예능감을 뽐냈다.
아울러 이수지는 지난 2018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지난 6월 아들을 출산한 뒤 산후조리에 집중했다. 이후 SNS를 통해 초보 엄마의 육아 소식과 이사, 아이와 50일 기념 촬영 등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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