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한국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에 올랐다. 어도어 제공
어도어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한국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를 꿰찼다.
7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의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은 한국 최신 '주간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하이프 보이(Hype Boy)' '쿠키(Cookie)' '헐트(Hurt)'도 각각 3위, 7위, 15위로 전곡 2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뉴진스는 지난 1일 음원 발표 후 처음 집계된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에서 두드러지는 성적을 거두며 K팝 시장이 주목하는 신인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어텐션'과 '하이프 보이'는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차트에서도 5일 연속 1, 2위를 지키며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어텐션'은 스포티파이 뿐만 아니라 멜론 차트에서도 새 기록을 세웠다. 지난 5일 멜론 일간 차트 9위에 이름을 올리며 최근 3년간 발표된 걸그룹 데뷔곡 중 최단기간 '톱 10' 진입 기록을 세운 '어텐션'은 이튿날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ADOR) 소속 걸그룹 뉴진스는 지난 1일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의 음원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의 데뷔 음반은 오는 8일 정식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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