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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공기관 출근 오전 11시 이후로 조정...위기경보 '심각'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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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공기관 출근 오전 11시 이후로 조정...위기경보 '심각' 격상

입력
2022.08.09 07:22
수정
2022.08.0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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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등은 탄력적으로 출근시간 조정 권고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8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 1호선 승강장 전광판에 선로침수로 인한 상하행 운행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뉴시스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8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 1호선 승강장 전광판에 선로침수로 인한 상하행 운행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뉴시스

수도권 집중호우로 각급 행정기관 9일 출근시간이 오전 11시 이후로 조정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비상근무체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풍수해 위기 경보는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우선 서울·인천·경기 소재 행정·공공기관과 그 산하기관 및 단체는 오전 11시 이후로 출근 시간을 조정하도록 했다. 각급 기관의 유관 민간 기업·단체는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출근 시간을 조정토록 안내할 것을 요청했다. 수도권에 재난 문자를 발송해 출근 시간 조정 요청사항을 전파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민간기업체는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출근 시간 조정을 검토해주시길 요청드린다"면서 "국민께서도 소속기관에 출근 시간 조정 여부를 확인한 뒤 출근길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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