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가 일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이브가 일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아이브는 일본에서 옴니버스 공연 및 현지 프로모션을 마쳤다. 또한 일본에서의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알렸다.
아이브는 지난 2일을 시작으로 4일, 9일 일본 요코하마 고베 후쿠오카에서 진행된 일본 '더 스타 넥스테이지(THE STAR NEXTAGE)'에 한국 차세대 아티스트를 대표해 참여했다. 멤버들은 약 6만 명의 일본 팬들과 만나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지난 10일에는 올해 가을 일본 데뷔를 발표했다. 같은 날 시부야와 신주쿠의 전광판을 통해 데뷔 확정 서프라이즈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아이브는 시부야 거리에 깜짝 방문해 전광판 영상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지TV에서 진행되는 가상공간 이벤트 '버츄얼 모험 아일랜드2022' 테마송으로는 아이브의 '일레븐' 일본어 버전이 발탁됐다. 멤버들은 후지TV '메자마시TV'에 출연하는 등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아이브 리더 안유진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더 스타 넥스테이지' 공연을 비롯해 '메자마시TV'까지 출연해 많은 일본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 시부야 거리에 멤버들과 직접 방문해 전광판에 나오는 아이브의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했다. 다이브(팬덤명)의 응원에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아이브가 되겠다"고 전했다.
아이브는 애플뮤직 재팬 주간 송 차트에서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로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오리콘 차트 주간 스트리밍 부문 2위를 비롯해 라인뮤직 4월 월간 톱100 차트 9위, 빌보드 재팬 핫 100 차트 8위 및 톱 유저 제너레이티드 송즈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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