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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 '우영우', 시즌2 나올까…"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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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 '우영우', 시즌2 나올까…"논의 중"

입력
2022.08.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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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측이 시즌2 제작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ENA 제공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측이 시즌2 제작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ENA 제공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즌2로 시청자들을 만날까. 작품 측은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측 관계자는 17일 본지에 "시즌2 제작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오는 18일 종영한다. 이 작품은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박은빈)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우영우 역의 박은빈은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맡은 캐릭터를 그려냈다. 이준호를 연기한 강태오, 정명석으로 변신한 강기영 등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14회 시청률은 유료가구 기준 전국 14.6% 수도권 16.1%, 분당 최고 17.9%까지 치솟았다. 2049 타깃 시청률은 6.5%로 전 채널 1위를 기록했다.

출연진을 향한 관심 또한 뜨겁다. 강태오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8월 2주 차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순위에서 1위에 오르며 5주 연속으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2위는 박은빈이었다. 따뜻한 감동을 안겨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즌2 제작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지 이목이 집중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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