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들과 가감 없는 의견 개진 발전 방향 모색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읍면별 군정 사업장 방문
박현국 봉화군수는 민선 8기를 맞아 22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읍면별 군정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살핀다.
첫 방문지인 봉화읍에서는 △군민체육센터 뒤 건립 예정인 봉화골프연습장을 비롯해 △도촌 계란환적장 설치사업장 △삼계지구 테마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지 △닭실마을 관광인프라 활성화 차원에서 시행하는 철도 굴다리 확장사업장 △내성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지 등을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현장방문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등을 고려해 담당 부서장과 담당자 등 최소인원이 참석해 사업현황을 설명했다. 실무자들은 사업에 대해 가감없이 의견을 개진했다.
기존의 단순 보고형식에서 벗어나 군수와 직원이 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수평적 의사결정을 강조한 박 군수의 의지를 반영했다. 현장중심 행정으로 군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효과도 고려했다.
이날 봉화읍에 이어 △23일 물야면 △24일 법전면 봉성면 △29일 석포면 소천면 △30일 상운면 △31일 재산면 명호면 춘양면 순으로 현장방문이 예정돼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군정 주요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이 이루어지도록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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