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부산고-선린인터넷고 경기에서 부산고 선수들이 4회말 무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장성현의 2타점 안타 때 홈으로 들어온 주자를 환영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부산고-선린인터넷고 경기 4회말 무사 1, 3루 상황에서 부산고 1루 주자 이동은이 장성현의 안타 때 홈으로 파고들고 있다. 홍인기 기자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부산고-선린인터넷고 경기에서 부산고 투수 성영탁이 호투를 선보이고 있다. 홍인기 기자
봉황대기 3회 우승팀 부산고가 준우승만 5회 기록한 선린인터넷고를 가볍게 꺾고 32강에 합류했다.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2회전 경기에서 막강한 화력과 견고한 마운드를 앞세운 부산고가 선린인터넷고를 상대로 9대 0,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부산고는 선발투수 성영탁이 5회까지 정교한 변화구로 삼진 4개를 잡으며 선린인터넷고의 타자들을 봉쇄한 가운데, 1회와 3회 각 2점씩, 4회에 3점, 5, 6회 각 1점씩을 뽑아냈다. 반면, 선린인터넷고는 연이은 수비 실책과 타석의 침묵이 이어지며 아쉬운 영봉패를 기록했다.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부산고-선린인터넷고 경기에서 부산고 정재환이 4회말 무사 3루 상황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홍인기 기자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부산고-선린인터넷고 경기에서 3회말 부산고 1루 주자 연준원이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부경고-우신고 경기에서 1회말 2루 주자 부경고 안치훈이 주세혁의 안타로 홈인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홍인기 기자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부경고-우신고 경기에서 부경고 예준영이 3회말 2사 주자 2, 3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홍인기 기자
한편, 앞서 열린 부경고와 우신고 경기에선 부경고가 우신고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7대 4로 승리했다. 부경고는 1회말 1점, 3회말 연이은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4점을 얻으며 초반 승기를 잡았다. 이어 6회말에 다시 1점을 보태, 점수를 내지 못한 우신고를 몰아붙였다.
뒤늦게 타선에 불이 붙은 우신고는 7회초 만루를 만들며 추격의 고삐를 당기는 듯했으나 1점만 뽑아내는 데 그쳤고, 7회말 부경고가 1점을 보태면서 콜드패 위기에 몰렸다. 우신고는 8회초 3안타로 3점을 뽑으며 역전을 다시 노렸으나, 부경고의 안정적인 수비에 막혀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부경고-우신고 경기 6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우신고 주자 장동건이 박민서의 안타로 3루까지 진출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부경고-우신고 경기에서 8회말 1루 주자 부경고 조이현이 2루 도루에 실패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부경고-우신고 경기에서 부경고 선수들이 3회말 2사 2, 3루 상황에서 예준영이 2타점 적시타를 쳐내자 환호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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