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서수남 "집 두 채 날리고 빚만 17억…아내 금융사고 때문" ('퍼펙트라이프')

알림

서수남 "집 두 채 날리고 빚만 17억…아내 금융사고 때문" ('퍼펙트라이프')

입력
2022.08.24 18:30
0 0
서수남이 '퍼펙트라이프'에서 과거의 아픔을 털어놓는다. 그는 집 두 채를 날린 경험이 있다고 밝힌다. TV조선 제공

서수남이 '퍼펙트라이프'에서 과거의 아픔을 털어놓는다. 그는 집 두 채를 날린 경험이 있다고 밝힌다. TV조선 제공

가수 서수남이 과거의 아픔을 털어놓는다. 그는 집 두 채를 날린 경험이 있다고 밝힌다.

24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서수남이 출연한다. 올해 한국 나이로 80세인 서수남은 60대 때보다 훨씬 건강이 좋아졌다고 말한다.

서수남은 노년에 혼자서도 잘 사는 방법을 소개해 시선을 끈다. 그는 "할 일을 자기가 만들며 스스로 인생을 설계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며 취미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골프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다. 그는 골프에서 자신의 나이만큼 타수를 치는 에이지 슈터의 면모를 뽐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또한 집에서도 골프 스윙을 하며 골프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있는 서수남은 과거의 아픔을 꺼내기도 한다. 그는 "20년 전 아내의 금융사고로 청담동 집 두 채가 날아가고 빚만 17억 남았었다"고 한다. 과거 "넌 건강만 하면 된다"는 어머니의 한마디가 서수남에게 큰 힘을 줬고 이는 빚을 갚는 10년의 세월을 견딜 수 있었던 버팀목이 됐다. 서수남의 이야기는 어머니가 가진 사랑을 실감하게 만든다.

서수남이 7년간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하면서 취미로 찍은 사진들을 모아 연 사진전도 공개된다. 그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수익금을 기부하고자 사진전을 열었다"고 밝히며 따뜻한 마음을 드러낸다.

아픈 과거를 딛고 일어난 서수남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퍼펙트라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