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하태경 "당 심판받은 날…지도부 파국에 책임져야"
알림

하태경 "당 심판받은 날…지도부 파국에 책임져야"

입력
2022.08.26 13:17
수정
2022.08.26 14:17
0 0

법원, 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 정지
하태경 "법원이 우리 당 폭주에 제동 걸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차 상임전국위원회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차 상임전국위원회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를 정지하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두고 "법원이 우리 당의 폭주에 제동을 걸었다"고 평가했다.

하 의원은 이날 법원의 결정 직후 페이스북에 "파국만은 막아야 한다는 (당) 안팎의 호소를 무시하고 정치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걷어찬 결과, 법원에 의해 당의 잘못이 심판받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하 의원은 "당이 진행시킨 일들이 정당민주주의에 위반된다는 법원의 지적이 매섭다"며 "당 지도부는 이 파국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부장 황정수)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제기한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다만 재판부는 본안 소송이 확정되기 전까지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를 정지한다고 판결했다.

장재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