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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넷에 주사기"…남태현·서민재,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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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넷에 주사기"…남태현·서민재,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

입력
2022.08.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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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서민재, 나란히 마약 혐의로 경찰 입건
SNS 통해 불거진 필로폰 투약 의혹

가수 남태현과 '하트시그널3' 출연자인 서민재가 필로폰 투약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민재 SNS

가수 남태현과 '하트시그널3' 출연자인 서민재가 필로폰 투약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민재 SNS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과 '하트시그널3' 출연자인 서민재가 필로폰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자신이 직접 고백한 이 의혹은 끝내 경찰 수사로 이어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과 서민재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조만간 두 사람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과 '하트시그널3' 출연자인 서민재가 필로폰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서민재 SNS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과 '하트시그널3' 출연자인 서민재가 필로폰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서민재 SNS

지난 20일 서민재는 자신의 SNS에 남태현이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뉘앙스의 글을 게시했다.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 있어요. 그리고 저 때림"이라는 글과 함께 남태현과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맞지 않아 서민재의 안전에 대한 우려도 불거졌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됐다.

이에 한 시민단체가 이튿날인 21일 두 사람, 마약을 공급한 제3자를 국가경찰수사본부에 고발했다. 같은 날 서민재는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다툼이 있었다. 스트레스로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남태현도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 사적인 문제로 많은 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으나 대중의 비판이 이어졌다.

두 사람의 사과문에서 필로폰에 대한 언급이 없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두 사람을 향해 마약 검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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