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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오빠!"...한국어 외친 블랙핑크 리사, 美 VMA '베스트 K팝'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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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오빠!"...한국어 외친 블랙핑크 리사, 美 VMA '베스트 K팝' 주인공

입력
2022.08.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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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2022 MTV VMA' 베스트 K팝 부문 수상
블랙핑크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수상 이어 2관왕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2022 MTV VMA'의 '베스트 K팝' 부문 트로피는 그룹 블랙핑크 리사에게 돌아갔다. 뉴어크=AP/뉴시스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2022 MTV VMA'의 '베스트 K팝' 부문 트로피는 그룹 블랙핑크 리사에게 돌아갔다. 뉴어크=AP/뉴시스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2022 MTV VMA'의 '베스트 K팝' 부문 트로피는 그룹 블랙핑크 리사에게 돌아갔다.

리사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2022 MTV VMA')에서 '베스트 K팝'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앞서 블랙핑크가 본식 진행 전 열린 프리쇼에서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한 가운데, 2관왕을 기록한 리사는 이날 직접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너무 행복하다. 이런 영광을 준 MTV에게 감사하다"며 소속사 YG와 프로듀서 테디, 블링크(블랙핑크 공식 팬클럽 명)의 이름을 불러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어 리사는 객석에서 자신의 수상을 축하해준 멤버들을 향해 한국어로 "너무 고맙고 항상 진짜 응원해줘서 고맙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레드카펫에서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던 블랙핑크는 처음으로 VMA에서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이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은 신곡 '핑크 베놈'으로 강렬한 무대를 펼쳐 현장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블랙핑크의 VMA 퍼포먼스는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의미를 더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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