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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정무1ㆍ2비서관 동시 사퇴… “끊임없이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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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정무1ㆍ2비서관 동시 사퇴… “끊임없이 보완”

입력
2022.08.29 16:18
수정
2022.08.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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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산하 비서관 2명이 동시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대통령실 직제 개편에 이은 인적 쇄신의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홍지만 정무1ㆍ경윤호 정무2 비서관이 최근 자진 사의를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두 비서관이) 최근 자진사퇴하신 것으로 안다”며 “조직진단과 관련한 충분한 이야기를 나눴고 비서관들이 그에 따라 사의를 표명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취임 100일을 기점으로 홍보수석실 강화라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지만, 인적 쇄신이 소폭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대통령실 실무라인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라는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 인적 쇄신 기류가 커지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출근길 문답에서도 비서관급 참모진의 교체 검토와 관련한 질문에 “대통령실은 국민에게 가장 헌신적이고 가장 유능한 집단이 돼야 국민에게 제대로 봉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관점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끊임없이 보완하고 채워나갈 것”이라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예외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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