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봉화 아연광산 매몰광부 숨진 채 발견
알림

봉화 아연광산 매몰광부 숨진 채 발견

입력
2022.08.29 17:30
수정
2022.08.29 17:37
0 0

1명은 부상

119구조대원들이 매몰광부를 구조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19구조대원들이 매몰광부를 구조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9일 오전 경북 봉화에서 발생한 아연광산 매몰사고로 실종됐던 광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6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한 아연광산 갱도에 매몰사고로 실종된 설모씨를 오후 4시35분쯤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오전 10시 43분쯤 현장에 도착, 발목을 다친 조모씨를 구조했다. 하지만 광석 더미에 묻힌 설씨는 추가 붕괴 우려로 구조가 지연됐다.태백광산안전지원단이 안전진단을 마친 후인 오후 2시쯤 구조대가 투입됐고, 갱도 내 무너진 암석을 제거하면서 2시간 30여분 만에 설씨를 찾아냈다. 이날 사고는 10명의 광부들이 갱도 내에서 작업하던 도중 광석 더미가 미끄러지면서 조씨와 설씨가 5m 아래 구덩이로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나머지 8명은 곧바로 대피했다.


봉화= 정광진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