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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위례신도시 개발' 호반건설 등 20여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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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위례신도시 개발' 호반건설 등 20여곳 압수수색

입력
2022.08.31 09:48
수정
2022.08.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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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 이미지.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 이미지. 연합뉴스.

검찰이 2013년부터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진행한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31일 부패방지법 위반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중 A2-8블록을 시공한 호반건설을 비롯해 위례자산관리, 분양대행업체 및 관련자 주거지 등 2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은 2015년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수천억 원대 개발이익을 챙긴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사건과 사업 구조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손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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