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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신임 정무비서관에 장경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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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신임 정무비서관에 장경상 유력

입력
2022.08.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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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위원장으로 우동기 위촉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 한진물류터미널을 방문해 부산신항 시설을 둘러본 뒤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창원=서재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 한진물류터미널을 방문해 부산신항 시설을 둘러본 뒤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창원=서재훈 기자

대통령실 신임 정무비서관으로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31일 전해졌다.

장 사무국장은 현재 정무 1·2 비서관 유력 후보군에 올라 있다. 최근 홍지만 정무1비서관, 경윤호 정무2비서관이 자진 사퇴한 바 있다.

장 사무국장은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으로,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 전략기획팀장,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선임행정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지냈다.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의 제부이기도 하다.

정치권에서 장 사무국장은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지자 이달 초 '피렌체의 식탁' 칼럼에서 "윤 대통령이 이 위기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외면한다면, 그것은 대통령 취임 선서에 반하는 직무유기"라며 "윤 대통령은 먼저 스스로 현재 자신의 모습이 그토록 국민이 원했던 대통령의 모습인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반성과 쇄신을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 우동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을 위촉했다. 우 위원장은 9월 1일부터 수평적 국토 공간의 균형발전 등에 대한 대통령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손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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