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영록 전남지사 태풍 대응 특별지시... 주말 비상 근무
알림

김영록 전남지사 태풍 대응 특별지시... 주말 비상 근무

입력
2022.09.02 20:39
0 0

전남 전 공무원 비상쳬제 유지


김영록 전남지사는 2일 도청 전 실·국장과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빠르게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 선제대응대책 회의를 열고 주말(3~4일) 전 공무원 비상체제 유지 및 현장 대응 강화를 특별지시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는 2일 도청 전 실·국장과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빠르게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 선제대응대책 회의를 열고 주말(3~4일) 전 공무원 비상체제 유지 및 현장 대응 강화를 특별지시했다. 전남도 제공



제11호 초강력 태풍 '힌남노' 한반도 북상을 대응 위해 전남지역 전 공무원이 주말(3~4일) 비상근무에 나선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일 도청 전 실국장, 도내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호 태풍 '힌남노' 선제대응대책 회의를 열고 주말 특별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인명피해 우려 지역 주민 사전대피, 강풍에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 결속 결박, 과거 피해지역 재해복구사업장의 재피해 방지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 낙과·도복 피해 예방, 양식장·가두리시설 고정 결박, 재난문자 방송, 재난 예경보시설 활용 도민 홍보 활동 전개 등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현장 대비가 중요하다"면서 "산사태 위험지역·상습 침수지역 등 철저한 현장점검과 사전 대비로 인명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으며 이날부터 태풍 특보 해제 시까지 도 실·과장을 각 시·군 위험 우려 지역 현장상황관리관으로 파견해 농수산물 조기 출하와 안전조치 실태 등을 점검한다.

도는 4일에도 김 지사 주재로 도내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대책 회의를 열어 시·군별 대처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경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