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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협력사 30곳에 1억 원 상당 종이테이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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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협력사 30곳에 1억 원 상당 종이테이프 돕는다

입력
2022.09.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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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자원순환의 날 맞아 ESG 경영 차원

CJ온스타일이 협력사 30곳에 종이 테이프를 총 1억 원어치 지원한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 제공

CJ온스타일이 협력사 30곳에 종이 테이프를 총 1억 원어치 지원한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 제공


CJ온스타일이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30개 협력사에 총 1억 원 상당의 종이테이프 물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6월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ESG 경영의 하나로 직매입 등 센터 자체 배송 상품 포장재를 친환경 종이 테이프로 모두 바꾼 데 이어, 이번에 물품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친환경 패키징까지 돕는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비닐테이프 대신 종이 테이프를 적용해 배송한 택배 박스 개수가 총 1,000만 개에 달하며, 이로 인해 저감된 비닐테이프 양이 면적으로 환산하면 총 60만㎡에 달한다고 예상했다.

CJ온스타일은 이번 협력사 지원을 통해 자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자체적 ESG 경영 역량 강화에도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과 협력 관계가 깊고 ESG 경영에 관심이 높은 패션, 식품, 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 30곳이 각 기업의 주력 판매 품목과 배송 박스 등 개별 상황과 수요에 맞춰 종이 테이프를 최소 200여 개에서 최대 2,500여 개까지 제공받는다.

CJ온스타일은 또한 올해 환경부가 유통 기업과 손잡고 진행하는 다회용 포장재 시범 사업에도 참여했다. 시범 사업이 시작된 2019년에 비해 최근 조사 결과 포장재 회수율이 약 두 배 정도 상승하는 등 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협조하는 고객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도 다회용 포장재 사용량을 차츰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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