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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포항, 최대한 빨리 절차 밟아 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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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포항, 최대한 빨리 절차 밟아 특별재난지역 선포"

입력
2022.09.07 09:18
수정
2022.09.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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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국민들께서 많이 협조해준 덕분에 비슷한 규모의 과거 (태풍) 전례에 비춰 그나마 많은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역대급 태풍이 지나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다만 태풍 '힌남노'의 피해가 컸던 경북 포항 지역에 대해서는 "포항에 가서 이재민과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고 피해상황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피해조사가 필요하지만, 포항은 신속하게 최대한 빨리(하겠다)"라며 "재난 지원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같은 것은 (현장에) 가서 보고 즉각적으로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특히 포항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포항에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침수 차량을 꺼내오기 위해 (나갔던) 주민들이 참사를 겪게 돼 대통령으로서 밤잠을 못 이뤘다"며 "기적적으로 두 분이 구조 돼 생명과 삶의 위대함과 경의를 느꼈다"고 말했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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