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전인 추석 연휴 대비 1.2배 수준
위중증 환자 489명, 사망자 46명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이 지난달 말 정점을 찍은 뒤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 감소세가 완만하게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가 3만4,76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이 3만4,523명, 해외 유입 사례가 24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439만4,466명(해외 유입 6만3,823명)이 됐다.
사망자는 46명으로 하루 전(57명)에 비해 11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7,82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89명으로 전날(477명)보다는 조금 증가했다.
전체 확진자는 전날(4만3,457명)보다 8,693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이달 11일 0시 기준 집계(2만8,214명)와 비교하면 1.2배 수준이다. 지난주는 추석 연휴라 검사 건수가 줄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국의 코로나19 병상은 총 7,582개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평균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8.8%, 준중증병상 38.3%, 중등증병상 23.9%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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