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영의 소속사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에스더블유엠피 제공
배우 김정영의 소속사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2일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공식입장을 통해 유튜브에서 김정영과 관련된 거짓 정보가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이어 김정영에 대한 거짓 정보를 콘텐츠로 만든 유튜버 때문에 배우와 가족들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루머로 피해자에게는 크나큰 고통을 주는 반면 해당 유튜버는 이러한 악질적인 영상을 통해 개인 영리를 취하고 있는 비합리적인 사안에 대해 당사는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의 게시물과 댓글 등을 작성한 이들은 즉시 삭제하길 권고하는 바이며 향후 처벌에 대한 어떠한 선처도 없으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영은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솔로몬의 위증' '아스달 연대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달이 뜨는 강', 영화 '내가 죽던 날' '경아의 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지난 7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이브'에서는 이라엘(서예지) 친모 김진숙 역을 맡아 활약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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