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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장관 "북한 미사일 변칙궤도 가능성… 최고 고도 약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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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장관 "북한 미사일 변칙궤도 가능성… 최고 고도 약 50㎞"

입력
2022.09.25 09:52
수정
2022.09.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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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7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소식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5월 7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소식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25일 최소 한 발의 탄도미사일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고, 변칙 궤도로 높이 날아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방위성이 밝혔다.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장관은 NHK로 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오늘 (오전) 6시 52분쯤 북한 내륙부에서 적어도 한 발의 탄도미사일이 동쪽을 향해 발사됐다"고 잠정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미사일 최고 고도는 약 50㎞이고 약 400㎞ 정도 날아간 뒤 북한의 동쪽 연안 부근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하마다 장관은 미사일 낙하 위치가 일본 정부가 자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으로 규정한 해역의 바깥쪽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탄도미사일의 거듭된 발사를 포함해 일련의 북한 행동은 우리 나라, 지역 및 국제 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일본 정부가 중국 베이징의 대사관 경로로 북한에 항의했다고 전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6시 53분쯤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허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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