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재학중인 정지완(22)이 2022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시니어 남자 부문 금상과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고 대한무용협회가 27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천안 예술의전당과 천안시청 봉서홀 등에서 열린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에는 국내 예선에 690명, 해외 예선에 33개국에서 온 139명의 참가자가 지원했다. 해외 예선 및 본선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국내 시니어 여자 부문 금상은 최지은, 비대면 남자 시니어 부문 금상은 중국의 하이다 자우, 여자 시니어 부문 금상은 일본의 테이 오노데라가 수상했다.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는 신진 무용가를 육성하고 무용 공연을 대중화하기 위해 2017년 처음 개최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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