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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전·월세 계약 도와드립니다"… 광주시, 내달부터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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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전·월세 계약 도와드립니다"… 광주시, 내달부터 서비스 제공

입력
2022.09.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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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광역시는 10월부터 1인 가구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1인 가구이면 연령, 성별 등과 관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2~6시 시청 1층 민원실에 있는 부동산거래상담소를 방문하거나 토지정보과를 통해 접수한 뒤 상담 위원과 일정을 조율하면 된다.

집 보기 동행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거주희망지 1, 2곳을 사전에 정한 후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상담 위원과 일정을 협의한 후 함께 현장을 방문해 주택을 점검하고 전·월세 계약서 작성 과정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통계청 자료와 2020년 광주시 1인가구 실태 조사에 따르면 광주시 1인 가구는 19만4,000가구로 전체 가구 중 32.4%를 차지한다. 이 중 전·월세 비율은 64.9%로, 자가(33.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관계자는 "1인 가구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가 제공되면 생애 첫 부동산 계약을 하는 사회초년생과 부동산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노년층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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