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윤 대통령,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이주호 전 장관 지명
알림

윤 대통령,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이주호 전 장관 지명

입력
2022.09.29 14:59
수정
2022.09.29 16:06
0 0

경제사회노동위원장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

이주호 전 과기부 장관. 홍인기 기자

이주호 전 과기부 장관. 홍인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해 "교육 현장과 정책에 두루 정통한 사람"이라며 "교육 현장과 정부,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에 미래 인재양성, 교육격차 해소 등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개발연구원(KDI) 정책대학원 교수로 재직해왔다.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교육공약을 만드는 데 깊이 관여했고, 이명박 정부에서 자율형 사립고와 마이스터고 신설 등 교육개혁을 주도했다. 2008년 총선 당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을 거쳐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과 장관을 지냈다.

윤 대통령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임명했다. 김 비서실장은 "15~17대 국회의원과 경기지사를 역임하는 등 정치력과 행정력 모두를 겸비했고 특히 노동 현장 경험이 많다"며 "정부의 노동개혁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김현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