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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연금 개혁 반대"...전북도청 노조·한국노총, 대정부 투쟁 전국 릴레이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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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연금 개혁 반대"...전북도청 노조·한국노총, 대정부 투쟁 전국 릴레이 출정식

입력
2022.09.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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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노조와 한국노총 전북본부 등 노조 조합원 50여 명이 29일 국민의힘 전북도당 앞에서 공무원 연금 개혁을 반대하는 '대장정 전국 릴레이 출정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전북도청 노조 제공

전북도청 노조와 한국노총 전북본부 등 노조 조합원 50여 명이 29일 국민의힘 전북도당 앞에서 공무원 연금 개혁을 반대하는 '대장정 전국 릴레이 출정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전북도청 노조 제공


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29일 국민의힘 전북도당 앞에서 △공무원 실질 임금삭감 규탄 △공적연금 개악저지 △연금소득 공백해소를 위한 대정부 총력투쟁결의대회 대장정 전국 릴레이 출정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한국노총전북지역본부, 전북도청, 전주시청, 도교육청, 전북우정청 노조 등 지역사회 노조 조합원 50명이 참가했다.

이날 출정식은 지난 14일 한국노총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공동투쟁본부 출범 이후 15일 제주를 시작으로 28일 광주에 이어 전북에서 릴레이로 추진했다. 특히 연대 노조 대표들이 투쟁을 상징하는 깃발에 손바닥 낙인과 결의 문구를 적고, 이 깃발은 다음 개최지인 대구에 전달됐다.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은 “윤석열 정부의 공무원 연금 개악 시그날은 공무원의 마지막 자존심을 처참히 무너지고 있다"면서 "공무원 노동자에게는 근로기준법에 따른 퇴직금이 없고, 기초연금이 적용되지 않으며 노동기본권 제약 등 일반노동자보다 훨씬 강도 높은 제약과 불이익이 부과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청 노조 송상재 위원장도 “실질임금 삭감규탄, 공적연금 개악저지, 연금소득 공백 해소방안을 쟁취하고 승리하는 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면서 "한국노총 140만 조합원들과 함께 11월 5일 총력투쟁 전선에 결연한 각오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수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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