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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마친 해외파들... 주말 리그 출격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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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마친 해외파들... 주말 리그 출격 준비 완료

입력
2022.09.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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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김민재·황희찬·이강인
주말 소속팀 경기서 맹활약 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9월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뒤 손 가락 세 개를 펴드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9월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뒤 손 가락 세 개를 펴드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9월 A매치 2연전(코스타리가·카메룬)을 소화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축구 국가대표 해외파 선수들이 주말 리그 경기 출격 준비를 마쳤다.

가장 먼저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리그 두 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10월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은 최근 아스널을 상대로 세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 골 가뭄에 시달리다 직전 경기인 레스터 시티 전에 세 골을 몰아넣은 손흥민으로서는 아스널전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다.

나폴리(이탈리아 세리에A)의 김민재(왼쪽)가 9월 14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2차전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의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글래스고=AP 뉴시스

나폴리(이탈리아 세리에A)의 김민재(왼쪽)가 9월 14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2차전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의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글래스고=AP 뉴시스

이어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배턴을 이어 받는다. 김민재는 같은 날 오후 10시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토리노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지에서도 세리에A 9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오른 김민재가 나폴리의 무패 행진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날인 2일 오전 1시 30분에는 황희찬(울버햄튼)이 EPL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노린다. 소속팀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 받지 못하고 있는 황희찬으로서는 이날 경기를 통해 브루노 라즈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어야 한다. 울버햄튼은 리그 7경기에서 단 3골만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황희찬이 소속팀에서도 골맛을 본다면 침체된 팀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대표팀 막내 이강인(마요르카)이 주말 코리안리거 경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강인은 2일 오전 4시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6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으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부상한 이강인이 세계 최강 클럽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칠 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9월 두 차례 A매치에서 단 1분도 경기에 뛰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소속팀에서의 공격포인트가 절실한 상황이다.

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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